치주질환과 노화의 상관관계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겪는 만성질환이 하나 있다. 심혈관질환도, 당뇨병도 아니다. 치주질환이다. 미국 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NIDCR)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의 64%가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을 앓고 있고, 2024년 자료 기준으로는 70%를 넘는다는 추정도 있다. [1] 그런데 최근 10여 년간의 연구는 이 관계를 단순한 "나이 들면 잇몸도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겪는 만성질환이 하나 있다. 심혈관질환도, 당뇨병도 아니다. 치주질환이다. 미국 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NIDCR)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의 64%가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을 앓고 있고, 2024년 자료 기준으로는 70%를 넘는다는 추정도 있다. [1] 그런데 최근 10여 년간의 연구는 이 관계를 단순한 "나이 들면 잇몸도
수면·웃음·울음·노래는 건강 콘텐츠에서 대개 한 묶음으로 나온다. "잘 자고 많이 웃고 울고 싶을 때 울고 노래하면 면역력이 올라간다." 문장으로는 매끄럽지만, 네 항목의 근거 수준은 자릿수가 다르다. 하나는 격리 병동에서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직접 넣어본 실험이 있고, 하나는 40년 된 미검증 주장이 아직도 인용되고 있다. 네 개를
노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달라고 하면 의외로 정확한 답이 나온다: 줄어들 것은 줄어들고, 나쁜 것은 쌓이고, 좋은 것은 부족해진다. 실제로 노화생물학에서 세포 수준의 변화를 정리할 때도 거의 같은 세 갈래로 나눈다. 각각이 무엇이고, 실제로 얼마나 근거가 탄탄한지 정리해봤다. 노화생물학의 표준 프레임은 2013년 Cell에 발표되고 2023년 개정된 "Hallmarks of Aging"
종아리 근육, 산책, 족욕, 반신욕. 한국의 건강 담론에서 이 넷은 거의 항상 “면역력”이라는 한 단어로 묶여 팔린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니 주무르면 면역이 오른다”, “반신욕으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족욕은 림프를 돌려준다” 같은 문장들이다. 그런데 실제 논문을 하나씩 열어보면 네 가지의 근거 등급은 같지 않다. 하나는 사람에서 감염 종점(
"면역력에 좋다"는 문장은 한국어에서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지, 누구에게, 어떤 조건에서인지가 다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은 반대로 간다. 바나나·토마토·자세·파워포즈 네 가지를 놓고, 규제기관이 실제로 승인한 문장과 사람 대상 시험에서 실제로 측정된 것과 측정되지 않았거나 재현에 실패한 것을 갈라서
피토케미컬·씹기·온도와 면역력의 상관관계 식물성 식품의 화합물, 저작과 구강 환경, 체온과 외부 온도는 면역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지만, 어느 하나를 단순히 ‘면역력을 올리는 비법’으로 부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근거가 말하는 범위와 아직 모르는 부분을 나누어 살펴봅니다. 먼저 ‘면역력’이라는 말을 나누기 면역은 감염 방어, 염증 조절, 장벽 유지, 면역세포의
피토케미컬·씹기·온도는 면역력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식물성 식품의 화합물, 저작과 구강 환경, 체온과 외부 온도는 면역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지만, 어느 하나를 단순히 ‘면역력을 올리는 비법’으로 부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근거가 말하는 범위와 아직 모르는 부분을 나누어 살펴봅니다. 먼저 ‘면역력’이라는 말을 나누기 면역은 감염 방어, 염증 조절, 장벽
견과류, 매운맛, 신맛, 쓴맛, 다크초콜릿. 면역 이야기가 나올 때 거의 항상 같이 묶여 나오는 다섯 가지다. 그런데 이 다섯을 한 줄에 세워 놓고 "무엇이 면역과 연결돼 있는가"를 하나씩 따져 보면, 다섯이 같은 종류의 주장이 아니라는 것이 먼저 보인다. 셋은 재료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는 애초에 맛이 아니고, 하나는
생성형 AI 가 세상을 바꾸는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왜 모델마다 결이 다른지는 잘 안 보인다. 짧은 본질 + 세 회사의 각자 길.
"수학은 모든 과학의 언어다" — Galileo. 물리학자는 F = ma 를 발견했지만 = 와 곱셈 자체 는 수학이 만들었다. 컴퓨터과학자는 알고리즘 을 발견했지만 논리·집합·함수 라는 공통 어휘 는 수학에서 빌려 왔다. 수학은 과학들의 과학, 학문 의 공통 인프라. 그래서 수학을 깊이 모르면 다른 학문 의 진짜 깊이 에 도달할
고등학교 수학까진 했고 대학교 미적분은 시험만 봤다. 그 다음은 본 적 없다. 그러다 ML / 통계 / 알고리즘 복잡도가 필요해진다. 그게 중급 수학이 시작되는 지점.
수학을 계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수학을 싫어한다. 그런데 수학자는 거의 계산을 안 한다.